자료= 한국신용정보원
이미지 확대보기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을 통해 빅데이터 전문센터 구축을 추진하는 민간기업 등에 센터 구축 기술과 예산 등을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제 수행을 위해 신용정보원은 분석도구, 보안체계 등이 갖추어진 빅데이터 원격분석시스템과 신용정보 DB 서비스 포털 등 신용정보 DB 분석·이용 플랫폼을 올해말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신용정보 DB는 표본DB와 맞춤형DB로 구성되며, 신용정보원이 집중·관리하는 신용정보의 일부를 표본추출 한 후 비식별조치하여 개인정보유출가능성을 제거한 분석용 데이터베이스이다.
이후 금융회사, 창업·핀테크 기업, 연구기관 등이 상품개발, 시장분석·연구에 동 시스템을 통해 신용정보DB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신용정보원은 "이번 과제 선정으로 신용정보 DB 제공 서비스 사업이 조기에 원활히 추진될 수 있어, 금융업권 데이터생태계 강화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신용정보원은 정보화진흥원이 빅데이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공동 프로젝트 발굴, 데이터 개방·유통, 빅데이터 우수사례 공유·확산, 데이터 연계관련 표준화 등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