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지난 21일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청년취업을 지원하는 취지에서 당초 선발인원 150명보다 100명을 늘린 250명의 대학생을 최종 참가자로 선정했다.
참가 대학생 전원에게는 전국 신협 직원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1차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제공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협중앙회 방문 및 신협 소개 △신협 발전 제안 공모전 시상 및 발표 △신협 직원 공동채용 안내 △신협과 사회적금융에 대한 소개 △신협 골든벨 퀴즈대회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학생 체험행사를 통해 스스로 잘살기 위한 민간운동에서 출발한 신협에 대한 인식과 이해가 높아지는 기회가 되고, 85조원의 순수한 민간자본인 신협이 청년층에 더욱 친숙한 금융기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참가자들이 제출한 신협발전 제안을 검토하여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년층과의 접점을 강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