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 사진= 하나금융지주


17일 하나금융지주 측에 따르면, 김정태 회장은 이날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방북한다.
13일부터 18일까지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후원사 자격으로 초청받아 참가하는 것이다.
이번 김정태 회장 방북길에는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 등 3인이 함께 간다.
김정태 회장 등 4인은 오는 18일 대회 결승전을 보고 폐막식 시상과 환송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9일 김정태 회장, 함영주 행장, 이진국 사장, 오화경 대표를 비롯 참관단 26명, 선수단 84명, 기자단 26명, 대회운영위원 16명 등 총 151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