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DGB대학생서포터즈에서 선발한 인원과 임직원 등 약 50여명으로 구성된 DGB글로벌 봉사원정대가 베트남과 라오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라오스 봉사활동은 사랑의 도서관 증축 및 현지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비엔티엔 폰 시누완 초등학교에 ‘사랑의 도서관’을 짓고 책과 책걸상 세트를 기증했으며, 교내 침수구역 다리 설치 및 화단 조성 등의 환경도 정비했다. 이어 라오스 현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위생·문화교육 등을 실시하고 마을 주민들과 식사를 나누는 등 민간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앞서 6일 DGB금융그룹 김태오닫기

김태오 회장은 “베트남에 이어 라오스를 거치는 열흘간의 글로벌 봉사활동 대장정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작은 정성이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