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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가격 반등이 주가 하방 경직성 지지…목표가↑ - 현대차증권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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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0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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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LCD 가격 반등이 주가 하방 경직성 지지…목표가↑ - 현대차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현대차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현재 액정표시장치(LCD) 가격의 반등이 최소한의 주가 하방 경직성을 지지해주는 역할로 판단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3일 최영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CD 가격과 주가가 연동되는 LG디스플레이의 특성상 올해 3분기까지의 LCD 가격 지속 상승이 최소한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LCD 가격이 4분기에도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도 하반기는 2분기보다 더 악화될 수 없다고 봤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은 24조3000억원(전년 대비 –12.6%), 영업적자는 35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에 소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LCD 패널 가격이 4분기에 더 오르지 못하지만 낙폭이 과대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WOLED)의 경우 2분기 흑자전환 후 4분기에 2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는 적자폭을 2분기 약 2700억원 대비 축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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