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LCD 가격 반등이 주가 하방 경직성 지지…목표가↑ - 현대차증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626083811096971d6f57e61a121160241199.jpg&nmt=18)
3일 최영산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LCD 가격과 주가가 연동되는 LG디스플레이의 특성상 올해 3분기까지의 LCD 가격 지속 상승이 최소한 주가 하방을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LCD 가격이 4분기에도 하락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실적 측면에서도 하반기는 2분기보다 더 악화될 수 없다고 봤다. 그는 “LG디스플레이의 올해 매출액은 24조3000억원(전년 대비 –12.6%), 영업적자는 3504억원으로 추정된다”며 “4분기에 소폭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LCD 패널 가격이 4분기에 더 오르지 못하지만 낙폭이 과대할 것으로 보이지 않고 화이트 유기발광다이오드(WOLED)의 경우 2분기 흑자전환 후 4분기에 21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는 적자폭을 2분기 약 2700억원 대비 축소시킬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