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미첼 맨그룹 신임 책임투자 공동대표.
이미지 확대보기미첼 대표는 맨그룹 산하 운용사들이 운영 리스크와 지배구조 리스크, 전략 리스크 등의 관련 요인을 분석해 관리할 수 있는 투자 과정과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임팩트 투자, 기업참여 및 규범 등에 기초한 투자전략을 활용한 펀드 운용을 자문한다.
최근까지 미첼 대표는 맨그룹의 지속가능전문가 및 책임투자위원회 위원을 맡아 왔다. 15년 넘게 포트폴리오 매니저로도 활동해 오고 있는 그는 2010년부터 맨그룹 책임투자 활동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왔다. 현재 임페리얼 칼리지 비즈니스 스쿨의 기후금융센터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미첼 대표는 "오늘날과 같은 환경에서 책임투자는 모든 자산운용사가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라며 “수년 동안 맨그룹의 모든 전략에서 지속 가능 투자가 실행될 수 있도록 전략개발과 자문에 노력해 온 경험을 토대로 데스마이터 대표와 함께 맨그룹의 지속 가능 투자 역량을 성장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데스마이터 대표와 미첼 대표는 책임투자위원회 의장을 동시에 맡게 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