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KB국민은행 본점 / 사진= KB금융지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12시)까지 6시간 동안 KB스타뱅킹 이체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KB국민은행은 스타뱅킹 이용 고객에 공지를 띄우고 이체가 필요한 고객은 인터넷뱅킹 또는 간편앱인 '리브'를 통해 거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KB스타뱅킹은 오전 중 복구를 마치고 정오를 기해 정상 가동되고 있다.
KB국민은행 측은 일시 중단 원인에 대해 "앱 서비스 안정 운영을 위한 시스템 재가동 과정에서 프로그램 간 통신 오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재산세 마감일로 이체를 시도하던 고객들은 주변 영업점을 찾아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와관련 KB국민은행은 이날 영업점을 내점해 창구와 자동화기기에서 이체거래를 한 모든 고객들 대상으로 송금 수수료를 일체 환급하겠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측은 "스타뱅킹 이체거래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