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현 연구원은 “환율 불안, 경기와 이익 사이클 둔화 등 국면의 대안으로서 고배당주와 이익모멘텀주를 하반기 하우스뷰 관심전략으로 제시했다”며 “고배당주는 3분기 강세라는 계절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당수익률과 이익사이클이 양호한 업종으로는 손해보험 업종과 통신업종을 꼽을 수 있다”며 “각 업종 최선호주는 DB손해보험과 LG유플러스”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단기 탄력 측면에서 낙폭 과대주를 본다면 증권주가 관심”이라며 “지난달 이후 하락률이 17%로 최상위지만 이익 전망치 변화율은 -0.4%로 증시 평균인 -1.0%보다 양호하다”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