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은 지난 20일 서울시 논현동에 소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에서 ‘우리은행-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회임대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사진 왼쪽 세번째)이 유대진 LH부사장(사진 왼쪽 첫번째), 손종철 HUG부사장(가운데)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우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사회임대주택 사업’은 사회적 경제주체 등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토지를 임차해 상가와 임대주택의 복합시설을 건설하고, 상가의 수익으로 임대주택의 임대료를 할인해 주변시세의 80%로 최장 14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리은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의 매입확약과 주택도시보증공사의 HUG의 보증을 담보로 사회적 경제주체에 사업비의 90%까지 대출을 지원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사회임대주택 사업자를 선정해 주택도시보증공사에 추천하고, 토지임대 등 사업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임대주택의 주요 공급자인 사회적 경제주체에게 기금대출을 지원하고, 보증상품 등을 개발해 사업이 활성화를 돕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