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이 1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제품 설명과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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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지난 14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18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윤대희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제빵 기술을 교육하는 ‘앨리롤하우스’, 버려진 가구를 재활용해 목재 소품을 만드는 ‘끌과 망치 이야기’, 지능형 led 전원변환장치를 개발해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코러싱’, 장애인을 고용해 CCTV등 통신장비를 제조하는 ‘비알인포텍’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가치를 실현해가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부스를 방문했다.
기업인들은 사회적경제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강화해달고 건의했고, 윤대희 이사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정책 마련과 사회적금융 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지원의지를 밝혔다.
윤대희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활발한 금융지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 필수적이다”며, “사회적 금융 활성화를 위해 신보가 할 수 있는 다양한 역할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