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文대통령 만난 이재용, 인도 신공장 일정 마치고 11일 귀국

김승한 기자

shkim@

기사입력 : 2018-07-12 01:3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文대통령 만난 이재용, 인도 신공장 일정 마치고 11일 귀국
[한국금융신문 김승한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광고보고 기사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11일 오후 10시 30분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일 출국해 인도 노이다 휴대폰 신축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이 부회장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사흘 만에 김포공항으로 입국했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일정은 지난 2월 출소 후 첫 공개일정이라는 점,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대면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이다 준공식에서 이 부회장은 행사 직전 5분간 문 대통령과 면담을 가지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한국에서도 더 많이 투자하고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멀리까지 찾아주셔서 여기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하고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에 따라 이 부회장이 귀국하면서 삼성전자가 조만간 신규 채용과 투자 확대를 담은 후속조치를 내놓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번 출장에 앞서 지난 3월 유럽과 캐나다, 5월 중국과 일본, 지난달 홍콩과 일본 등 세 차례의 출장을 다녀온 바 있다. 물론 이 모든 일정은 삼성전자 측에서 밝히지 않은 비공개 일정이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