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중앙회는 27일까지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에 참가할 대학생 150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국내외 소재하는 대학교의 대학생(휴학생과 대학원생 포함)으로 참가신청은 신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7월 27일까지 행사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신협 체험행사’는 20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협과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래 직업 설계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 처음 시행된 이래 8회째를 맞고 있으며, 올해 대학생 체험행사는 8월 21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신협 발전 제안 공모, 신협 골든벨 퀴즈대회, 사회적 경제 특강 등 신협의 가치와 역사에 대해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신협 발전 제안 참여 여부는 선택 사항으로, 대학생 신협 이용 활성화 방안 등 5개 주제에 대해 제안서를 제출할 대학생은 참가 신청서 제출 시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협중앙회는 사전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자에게 △대상 30만 원 상당(1명) △최우수상 20만 원 상당(2명) △우수상 10만 원 상당(4명)의 시상품을 수여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행사 수료증과 함께 소정의 기념품과 교통비 지급, 전국 신협 공동채용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의 혜택을 부여한다.
‘신협 도전 골든벨’과 ‘신협 발전 제안’ 수상자에게는 신협중앙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통과(최초 1회, 5년 이내)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은 “신협은 전세계 109개국의 글로벌 금융협동조합으로 신협에서 발생하는 이익은 고스란히 지역사회에 환원되는 협동조합형 금융기관이다”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50명 많은 150명의 대학생을 선발하는 만큼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해 신협에 대해서 알고 금융협동조합의 매력을 느끼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