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중소 수출기업과 해외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내수기업 직원들을 대상으로 수출입업무에 대해 이론과 실무 등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KEB하나은행은 '수출입 아카데미를' 2007년 하반기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이번 수출입 아카데미는 이달 5일부터 오는 6일,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회로 나누어 이틀씩 진행된다. 78개 수출입거래기업의 실무 담당직원 153명이 참석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 종류, 송금의 종류와 해설, 신용장실무 및 주요선적서류 해설, 기업을 위한 외국환규정 해설, 환리스크 관리 등을 주제로 강의가 구성됐다.
KEB하나은행 외환마케팅부 관계자는 “본 강좌가 전문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로 인하여 거래기업 연수프로그램으로 활용될 만큼 참가기업 직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본 강좌에 대한 관심이 매년 확대되도록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