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고릴라는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카드고릴라 웹사이트(PC, 모바일 통합)에서 집계된 각 신용카드 페이지 조회수를 기준으로 ‘2018년 상반기 인기 신용카드 TOP 10’을 집계한 결과, 삼성카드 탭탭오가 1위를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카드고릴라의 이번 랭킹에 따르면, 삼성카드 taptap O(탭탭오)와 신한카드 Mr.Life(미스터라이프), 씨티클리어카드는 1분기에 이어 1,2,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나머지 7개 카드 역시 1분기 TOP 10 안에 들었던 상품들로 약간의 순위의 변동은 있었으나 모두 10위 안에 그대로 안착했다.
1분기 5위였던 신한카드 DeepDream(딥드림)이 한계단 상승해 4위에 올랐고, 현대카드 ZERO(할인형)이 5위로 하락했다.
카드사별로 보면 신한카드가 총 3개 카드의 이름을 올려 1위를 차지했고, KB국민카드가 2개 카드의 이름을 올려 2위에 올랐다. 삼성카드, 씨티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롯데카드는 각 1개의 상품이 순위권에 들었다.
고승훈 카드고릴라 대표는 “삼성카드 탭탭오는 카페/쇼핑족,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는 1인가구, 씨티클리어카드는 직장인이라는 명확한 타겟이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라며 “3분기에는 3~4월에 새로 등장한 우리카드 ‘카드의정석POINT’나 SC제일은행 ‘플러스마일카드’와 같은 신상 카드들의 선전도 기대해볼만하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