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 정기예금(12개월)은 2.58%, 24개월은 2.66%, 36개월은 2.68%로 한달 전인 6월 4일 대비 각각 1.17%포인트, 0.07%포인트, 0.06%포인트 올랐다.
정기적금도 오름세다.
12개월은 2.66%, 24개월 2.76%, 36개월은 2.85%로 전월대비 각각 0.02%포인트, 0.03%포인트, 0.02%포인트 증가했다.
저축은행 정기예금, 정기적금 금리가 오르고 있는건 각종 특판 상품이 다양하게 나온 영향인 것으로 분석된다.
OK저축은행은 지난 21일 '안창림 한판승 OK! 적금'을 출시했다.
OK저축은행 '안창림 한판승 OK! 적금'은 12개월에 연 2.5%에 안창림 선수가 금메달 획득 시 1%, 은메달 0.5%, 동메달 0.3%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옛 공평저축은행이었던 상상인저축은행, 옛 세종저축은행이었던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사명 변경 기념 특판을 실시했다.
상상인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연 2.65%, 24개월 기준 2.85%까지 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특판을 지난달부터 판매하고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도 상호변경과 본점, 지점 사옥 이전 기념 정기 예금 특판을 지난 2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12개월 기준 연 2.81%, 24개월 기준으로는 2.91%까지 금리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스마트폰으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12개월 기준 정기예금에서는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이 2.82%까지, 동원제일저축은행 '정기예금(비대면)', 키움저축은행 'e-plus정기예금', 흥국저축은행 'E-정기예금' 등이 2.8%까지 금리를 우대해줬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