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3일 안산시 단원구 소재 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청년취업 두드림,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원정대’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을 마무리하며 신한은행 위성호 행장(맨앞줄 왼쪽에서 첫번째)과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상직 이사장(맨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참석한 청년들과 함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있다. / 사진제공= 신한은행
이미지 확대보기‘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은 신한은행이 지난해 9월부터 추진 중인 ‘두드림(Do-Dream)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업무 연수를 중심으로 역량을 높이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먼저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을 위해 맞춤형 ‘기(氣) 살리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8일부터 5박 6일간 실시했고 글로벌 현장 탐방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이번 출정식이 진행됐다.
출정식 중 토크콘서트 패널로 나선 위성호닫기

7월 4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현장 탐방에서 기업 멘토단과 청년 인재 450여명은 심천 소프트웨어단지, 상해 슈퍼컴퓨터 센터 및 로봇전시회, 일본 사이버다인, 싱가폴 사이언스 센터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우수기업과 현장을 방문한다.
글로벌 현장 탐방을 마친 후 이들은 미션수행과 전문가 강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어서 8월에 시작하는 직무별 심화 연수 프로그램(滿)에서는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등 선발된 인재들의 기업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이 2주간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청년취업 두드림(Do-Dream)’의 마지막 단계로 오는 11월 ‘4차 산업 선도기업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