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국민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자는 취지에서 이 대회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여개 시·군에서 12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대회는 남녀 각각 단식·복식·혼합복식 종목별, 연령별로 20대·30대·40대, 수준별로 A·B·C·D로 조를 나누어 경기를 치뤘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트로피와 테니스라켓, 목우촌 선물세트 등이 부상으로 수여되었다.
NH농협은행은 1959년 정구팀과 1974년 테니스팀을 창단하고 반세기 넘게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비인기 종목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3월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매직테니스 행사와 4월 제1회 전국 동호인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 5월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씩씩하게 훈련을 이어가는 스피드 스케이팅 유망주 김태완 선수(해솔중학교 2학년)와 5년 간 후원계약을 체결하는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 후원·생활체육 저변 확대·소외계층 대상 재능기부 행사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이대훈닫기

박경배 기자 pkb@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