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BL생명
이미지 확대보기이 상품은 질병 이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아도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세가지 항목에만 답하면 가입할 수 있는 종신보험이다. 3개월 이내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2년 이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 이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저해지환급형과 체감형 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저해지환급형’이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지급되는 해지환급금을 줄인 대신 보험료를 낮춘 것으로, 30% 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는 기본형 해지환급금 대비 30%만 받을 수 있지만 남자 40세,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기준으로 월납입보험료는 약 20% 줄어든다.
‘체감형'은 60세부터 매년 사망보험금이 5%씩 10년 동안 감소하지만 가장의 경제활동기를 집중보장하고 보험료를 낮추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리하다. ‘체감형’을 선택하면, 남자 40세,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억원, 20년납, 2종(일반심사형), 30% 저해지환급형 기준으로 평준형보다 월납입보험료가 약 34% 저렴하다.
생활설계자금을 신청하면 보험료 납입완료 후 본인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가입금액의 일부를 감액해 감액된 금액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을 생활설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특약을 부가하면,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간질환, 폐질환, 신부전증 등 중대질병에 대해서도 간편심사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계약은 금액에 따라 주계약 기본보험료의 3~5% 할인 혜택을 받는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실장은 “’(무)ABL간편가입종신보험’은 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했던 유병자와 고령자 고객들을 위해 개발된 종신보험 상품”이라며 “일반심사형 보험 대비 보험료가 할증되지만 저해지환급형과 체감형 설계로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이 상품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