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규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마키나락스(MakinaRocks) △모빌테크(MobilTech) △포자랩스(POZAlabs)다.
마키나락스는 네이버·SK텔레콤·현대차로부터 공동 투자를 유치했고, 모빌테크와 포자랩스는 네이버 D2SF의 대학(원)생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에서 약 6개월 동안 지원받은 뒤 실제 투자까지 이어진 사례다.
양상환 네이버 D2SF 리더는 “3곳 모두 국내에서는 희소한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며 “이들이 기술 및 비즈니스 레퍼런스를 빠르게 확보하며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이버 D2SF는 2015년부터 지금까지 23개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네이버 및 라인과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