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홈페이지.
금감원은 개인사업자대출 급증 상호금융조합을 금감원이 직접 찾아가서 개인사업자 대출 건전성 관리 강화와 리스크 관리방안 등데 대한 경영진 면담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금감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신협 16개, 농협 16개를 방문해 신협 이사장 등 40명과 면담을 진행했다.
금감원은 조합별 개인사업자대출 현황과 특징, 급증사유와 건전성 현황, 리스크 관리방안 등에 대한 면담을 실시하고 해당 조합별 자금 조달, 윤옹상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7월부터 실시하는 ‘상호금융권 DSR(Debt Service Ratio)’과 ‘개인사업자대출 여신심사 가이드라인’ 등에 대한 감독 및 검사 방향 등을 설명하고 개인사업자대출의 건전성 관리와 함께 부동산 등 특정업종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고, 향후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있는 개인사업자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신협 등 상호금융권 개인사업자대출의 증가세가 지속시에는 필요한 경우 모니터링 대상조합을 확대하고 신협중앙회 등 각 중앙회와 함께 현장점검을 강화함과 더불어 경영진 면담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