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은 '영하나(Young HANA)'를 20대를 위한 금융 브랜드로 삼고 비대면 학생증 발급, 해외 배낭여행비 지원 등 눈길을 끄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올해 3월 '영하나' 홈페이지 전면 개편을 거쳐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학생증 발급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존에 학생증 발급 신청을 위해 인터넷 사전신청, 영업점 방문 뒤 신청서 작성, 직원에 의한 실명확인 등 절차가 다소 번거롭고 불편했던 데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없애고 편리성을 더했다.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6년 9월 론칭한 금융 브랜드 '영하나'는 만 35세 이하의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수시입출금 통장, 적금, 체크카드 등 3종 패키지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수수료 면제, 적금 금리우대, OK캐쉬백 적립 혜택 등이 있다. '영하나 적금'의 경우 1년제이나 최장 10년까지 연 복리로 재예치도 가능하다.

KEB하나은행, 해외배낭여행 지원 프로젝트 / 사진= KEB하나은행
6월말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KEB하나은행에서 발급한 대학교 학생증 체크카드 첫 결제 또는 신규 발급 손님 중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총 100명에게 해외 배낭여행 자금이 지원된다. 이벤트 당첨 즉시 100만원을 지원하고, 해외 배낭여행 중 미션 수행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측은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미래 잠재손님인 유스 손님들에 대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