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R협의회는 바이오스마트, 이스트소프트, 형지I&C, 파루, 이엠코리아, 이지웰페어, 풍강 등 코스닥 상장사 7개사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술분석 보고서는 지난달 31일 코스닥 상장사 4개사에 대한 보고서에 이어 두 번째로 발행되는 것이다.
기술분석 보고서는 재무분석을 위주로 하는 증권사 분석보고서와 달리 상장기업의 기술과 시장현황, 최근 연구개발(R&D) 현황, 제품현황, 지식재산권 현황 등을 분석한 자료다.
이번 7개사 보고서를 포함, 현재 총 11개사의 기술분석 보고서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와 한국거래소 상장공시시스템(KIND)∙증권투자정보포털(SMILE),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SEIBro) 등을 통해 투자자에게 제공되고 있다.
한국IR협의회는 앞으로도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코스닥상장법인에 대한 기술분석보고서를 10여건씩 제공할 예정이다. 연간 약 600여개를 발행하는 게 목표다.
한국IR협의회 관계자는 “코스닥상장법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