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홍세종 연구원은 “올 2~3분기 신차 효과로 실적 반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현대차그룹이 러시아 월드컵 공식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경우 추가적인 실적 성장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이노션의 올 2분기 연결 매출총이액과 영업이익이 1158억원과 303억원으로 전년비 약 18%씩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3분기 매출총이익은 1188억원, 영업이익은 309억원으로 전년비 23% 가량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세가 가속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 3분기 미국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축을 잡아줄 매우 중요한 모델인 ‘G70’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주요 광고주의 대대적인 광고선전비 집행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