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소재 KISA핀테크 기술지원센터에서 'NH–KISA 핀테크×블록체인 해커톤'을 성황리에 마치고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 부행장을 비롯한 주최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NH농협은행
이미지 확대보기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연관 작업군의 사람들이 함께 프로젝트를 작업하여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핀테크와 블록체인에 관심있는 스타트업, 대학생, 예비창업자 등 총 26개팀, 105명이 참가해 금융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와 블록체인API를 활용한 독창적인 서비스를 선보였다.
인공지능 기반 소상공인 대출금리 산출 서비스의 'FintechGo'팀과 블록체인 기반 유언증명 및 유산 분배관리 서비스의 '널앤서'팀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11개 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5년 오픈API 기반 NH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출범한 이후 핀테크 산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융복합 모델을 시도해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