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한금융그룹 신한은행 본점 / 사진= 신한금융지주
이번 크라우드 펀딩 API 서비스 플랫폼 출시로 신한은행은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청약증거금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보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은행 측은 "앞으로 다양한 기업군과 API 기반 사업을 확대해 기존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픈 API 서비스는 핀테크 기업과 외부기관이 협업해 제휴기업의 비용절감과 고객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돕는다.
신한은행의 첫 번째 오픈 API 사업은 금년 초 두타면세점과 출시한 환전 서비스다. 두타면세점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두타면세점 앱에서 면세점 쇼핑과 환전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고객 이동경로를 최적화 했다.
또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제휴로 네이버 페이 환전 서비스를 출시했다. 네이버 페이 이용고객은 별도의 절차 없이 신한은행의 환율우대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