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른쪽부터) 진선종 기업금융1부 부장, 김문석 경영전략본부장, 박인찬 감사, 임진구 대표이사, 정진문 대표이사, 타니구치 재무심사관리본부장, 카츠치 전무, 김덕현 여의도지점장이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BI저축은행
이미지 확대보기SBI저축은행은 마포지점을 여의도지점으로 이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여의도지점 개설과 함께 신규 고객과 지역 영업기반 확보를 위해 정기예금 특판을 실시한다. 정기예금 특판은 12개월 가입 기준으로 기본금리 연2.6%(28일 기준, 기준금리 변경 가능)를 제공한다. 여의도지점을 방문해 가입할 경우 0.1% 우대 금리를 제공하고, 인근 지역 거주자 또는 근무자는 추가로 0.1%의 우대금리를 제공 받아 최고 연2.8%의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판 상품은 여의도지점 방문을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SBI저축은행의 기존 영업점들은 수신, 방카슈랑스 등 개인 금융 중심의 영업 활동을 했던 반면 여의도지점은 개인 금융뿐만 아니라 기업 금융까지 영업 범위를 확대했다. 금융산업의 메카인 여의도의 특성을 이용해 주변 증권, 투자사 등 다양한 금융사들과의 협업과 영업 활동을 통해 기업 금융의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사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SBI저축은행 여의도지점은 여의도 지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여의도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기업, 공공기관, 대규모 주거단지 등 행정, 상업, 문화 시설이 인접해 유동인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지하철 5호선, 9호선, 버스환승센터 등이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 개인 고객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의 고객들이 지점을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