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림 신임 한국보험학회장 / 사진=목포대학교 DB
이상림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금융보험학과 교수가 제 30대 한국보험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한국보험학회는 18일 창립 54주년 정기총회 및 기념학술대회에 앞서 이상림 신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상림 회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최근에는 빅데이터나 인슈어테크, 문재인케어, IFRS17 등 다양한 새로운 이슈나 현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연구 활동 진작에 힘쓸 것이며 보험관련 교육활동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 회장은 1991년 국립대 최초로 개설된 목포대 금융보험학과에 부임한 이후, 대학보험교육의 틀을 정립하는 데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학회 내에 ‘올바른보험교육위원회’ 설치를 제안해 초·중·고 교육과정에서의 보험교육과 관련한 논문 작성, 교과서 등 저술 참여, 세미나 주제 발표 등을 통해 교육내용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