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그룹은 15일 '제12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 왼쪽 첫번쨰)을 비롯해 수사장인 김하종 신부(사진 왼쪽 두번째)가 참석했다. / 사진=HDC그룹.](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5151854060071899ebb0383811919324124.jpg&nmt=18)
HDC그룹은 15일 '제12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정몽규 HDC그룹 회장(사진 왼쪽 첫번쨰)을 비롯해 수사장인 김하종 신부(사진 왼쪽 두번째)가 참석했다. / 사진=HDC그룹.
이날 시상식은 수상자로 선정된 김하종 신부를 비롯해 포니정재단 김철수 이사장, 재단 설립자인 정몽규닫기
![](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72&h=172&m=1&simg=2019101414061609913c1c16452b012323473.jpg&nmt=18)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김하종 신부는 1990년 한국에 들어와 1998년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설립하고 노숙인과 가출 청소년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왔다”며, “김하종 신부의 따뜻한 행보로 사회 전반에 ‘나눔의 아름다움’이 전파됐다”는 선정 이유와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하종 신부는 수상소감에서 “안나의 집은 후원자들과 봉사자들 등 도움을 주시는 수 만 명의 아름다운 꿈이 있었기 때문에 존재할 수 있었다”며 “조금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봉사자들의 노력이야 말로 우리 모두의 새로운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