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한중일 3국 투어 선수 초청 경기인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 후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사진 왼쪽)이 양휘부 KPGA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KEB하나은행)
이미지 확대보기‘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중-일 선수들이 참가하는 최초의 정규 투어 대회다.
하나금융그룹과 KPGA는 해외 투어 대회와의 공조를 꾸준히 타진해왔다. 동아시아 지역의 문화교류 활성화라는 큰 틀 안에서 골프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목표로 중국과 일본 측의 협조와 동의를 얻어내 이번 대회가 탄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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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연 2회씩 총 6회 개최했던 ‘한중투어 KEB외환은행 인비테이셔널’을 계승해 재창설 된 ‘제1회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10억원(우승상금 2억원) 규모로 펼쳐진다.
한편, 하나금융그룹과 KPGA는 본 대회를 통해 대한장애인골프협회를 지원한다. 하나금융그룹은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올 때마다 기금을 적립하고, KPGA는 소속선수가 결선 진출 시 상금의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