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뒷줄 왼쪽 두 번째), 허인 국민은행장(첫 번째), 전 피겨 국가대표 김연아 씨(네 번째)가 피겨 유망선수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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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은 김연아와 함께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발한 남녀 싱글 10명(남2·여8)의 선수들에게 훈련 지원을 위한 장학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국내 피겨 스케이팅의 발전을 위해 꿈나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윤종규 회장은 "KB금융그룹은 앞으로도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한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한국 피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는 "KB금융의 피겨 꿈나무 장학 프로그램은 앞으로 성장해야 할 어린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