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료=부동산114.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2주차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 폭은 5월 1주와 같았다. 재건축 시장 -0.02% 하락하며 3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구가 전주보다 0.33% 올라 가장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이어 동작 0.17%, 도봉 0.17%, 성북 0.14%, 강서 0.13%, 마포 0.12%, 동대문 0.09%, 서대문 0.08% 순으로 상승했다.
중구는 대규모 단지의 중소형 면적대 위주로 매매수요가 꾸준했다. 신당동 남산타운이 500만~1000만원, 삼성이 500만~1000만원 올랐다. 동작은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가 1500만~3000만원 상승했다.
역세권 아파트로 실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노량진 뉴타운 개발 기대감이 반영되며 일대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도봉은 창동 상계주공18~19단지가 500만~1500만원, 주공3~4단지가 250만~1000만원 올랐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