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험연수원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하여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자격제도로, 개인보험심사역(Associate Personal Insurance Underwriter, APIU)과 기업보험심사역(Associate Commercial Insurance Underwriter, ACIU)으로 나뉜다.
보험연수원은 해당 자격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를 위해 미국 손해보험 언더라이터 자격인 ‘CPCU’와 상호협력을 체결했으며, 영국보험연수원과의 학점공유 실시를 통해 공신력 높이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험심사역 자격시험은 지난 2010년 최초 도입한 이래 매년 2회씩 총 15회의 시험을 실시, 총 4898명의 최종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당 시험은 손해보험 전 분야에 걸친 이론과 실무지식의 측정을 통해 보험업계의 실무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험연수원 측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변화에 따라 업계의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적시 제공하는 등 보험산업 종사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산업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