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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마진율 대폭 개선…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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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4-3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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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해외 마진율 대폭 개선…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해외 마진율이 크게 개선됐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30일 이상우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3조53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185억원으로 11% 줄면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기대치에 비해 매출이 부진했지만 해외 마진율이 개선된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 1분기 연결 기준 해외 원가율은 89%로 작년 평균인 95%에 비해 대폭 개선됐고 2016년(92%)에 비해서도 의미 있게 좋아졌다”며 “작년 금융감독원 감리를 겪으면서 보수적인 회계기준을 적용한 데 따른 효과가 빠르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이라크, 쿠웨이트 등 신규 프로젝트의 수익성이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해외 실적을 둘러싼 우려는 종료됐다고 봐도 된다”며 “주택사업에선 지난 1분기 대량 분양된 자체사업 물량이 향후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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