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내달 필리핀에서 열리는 '제51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에 은행장들이 대거 참석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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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진기사 모아보기 IBK기업은행장, 이동빈 수협은행장 등이 내달 2일부터 열리는 ADB 총회에 참석차 필리핀 출장길에 오를 예정이다. 이대훈 NH농협은행장도 일정을 조율 중이다.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은행장, 허인 KB국민은행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 사진= 각행
정부의 신(新) 남방정책 추진과 은행들의 동남아 진출 강화 기조에 따라 다른 해외출장이나 기업설명회(IR) 등 일정이 겹치지 않는 은행장들의 경우 참석을 미리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현지은행인 이스트웨스트은행 인수전에 응찰했을 만큼 필리핀을 동남아 주요 거점으로 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3월 초간편 해외송금 서비스 '원큐 트랜스퍼(1Q Transfer)'의 필리핀 서비스 지역을 전역으로 확대키도 했다.
이번 출장 일정 중 위성호 행장, 함영주 행장, 김도진 행장 등은 현지 마닐라 지점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