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J, 유망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 101’ 실시

신미진 기자

mjshin@

기사입력 : 2018-04-16 12:0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CJ그룹

사진=CJ그룹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CJ그룹은 작은기업 발굴‧육성 프로젝트 ‘프로덕트(Product) 101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101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유통망 확대 등의 지원을 한 뒤 성과에 따라 최종 11개의 기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그룹은 각 기업 제품의 특성에 따라 적합한 유통채널과 마케팅 전략을 찾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멘토링과 마케팅 등을 통해 CJ오쇼핑‧올리브영 입점까지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도 지원에 나선다.

1차로 선발된 101개 기업은 유통‧마케팅‧무역 교육을 시작으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필요한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된다. 이어 우수 제품 품평회를 거쳐 CJ오쇼핑, CJ몰, 올리브영 입점 및 해외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고 실적이 좋은 기업은 최종 톱11에 선정돼 마케팅 등 실질적인 매출 성장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참가 대상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헬스‧아웃도어, 키즈 분야 제조업체 중 설립 7년 이내인 기업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재훈 CJ주식회사 상생혁신팀장은 “우수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나 아직 안정적인 유통망과 마케팅 역량을 갖추지 못한 스타트업‧중소기업을 발굴하고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취지”라며 “지원 대상 기업의 수익 향상을 이끌어 대표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