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제도서관 현판을 전달한 후 한화생명 서지훈 상무(왼쪽에서 5번째), 꽃동네대학교 황선대 총장(왼쪽에서 4번째)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 임직원 및 꽃동네대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한화생명
이미지 확대보기한화금융계열사 봉사단원 33명은 11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꽃동네대학교를 찾아 ‘사회공헌의 미래를 만들자’는 주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미리 준비한 추천도서를 전달하고 도서관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등 환경정리 활동을 펼쳤다. 꽃동네대학 황선대 총장이 직접 도서관을 찾아 인사를 전하고 전달식 및 기념촬영에 참가하기도 했다.
꽃동네대학 측은 ‘라이프플러스’라는 브랜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개사의 후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기념현판을 도서관에 부착하기도 했다.
꽃동네대학은 사회복지학 및 간호학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전교생 500명 규모의 4년제 특성화대학으로, 생명존중과 사회봉사를 실천하는 인재를 키워낸다는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한 한화생명 최규석 차장은 “‘미래의 사회복지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꽃동네대학교 지원을 준비했다”고 밝히며, “학생들이 좋은 환경 속에서 공부해 미래에 더욱 주도적인 활동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봉사단은 이날 도서관 지원 이외에도 플라워박스를 직접 제작해 ‘행복의집’ 노인요양원을 찾아 전달하고 감자밭갈이를 돕는 등 활동을 펼쳤다.
‘행복한 경제도서관 만들기’는 ‘라이프플러스’ 브랜드로 활동하는 한화그룹의 금융계열 5개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가 반기별로 연 2회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꽃동네대학 도서관 활동은 17번째로 설립되는 경제도서관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