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재용 복귀로 사업 효율화 본격화 기대 – 한국투자증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409084054086811d6f57e61a20323964217.jpg&nmt=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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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이 잔여 순환출자를 해소하기 위해 계열사가 보유한 삼성물산 지분 6.1%(지분가치 1조6000억원)를 매각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시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미치더라도 논란이 없는 정공법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물산 ‘오버행’ 지분을 기다리는 시장 수요도 상당하다는 점에서 장내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 충격은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 같은 지분 변화보단 내부 사업 효율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엘리엇 이슈와 국정농단 사태 이후 삼성물산 사업개편 시계는 2015년 5월 합병 당시에 멈춰 있다”며 “이 부회장이 경영에 복귀하면 그간 미뤄뒀던 자체사업 효율화를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