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양종인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5조6014억원, 영업이익은 3901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겠다”며 “서비스 요금인하 등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든 가운데 인건비가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도 부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동통신 매출액은 1.4% 줄어들겠으나 IPTV와 초고속인터넷은 17%, 4% 증가하면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며 “IPTV와 초고속인터넷이 올해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향후 2년간 주당순이익(EPS)이 연 평균 20% 증가할 전망”이라며 “부동산 시가 반영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4배로 낮아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고 배당수익률이 3.8%로 높아 메리트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