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삼성SDI에 자동차 업체의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 이슈가 중장기적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4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4일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내연기관 자동차 업체의 전기자동차 개발 모델 증가 및 양산 시기(2020년 이후) 구체화로 xEV향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가 내년부터 높아질 전망”이라며 “ 유럽 및 미국 자동차 업체의 전기자동차용 중대형 전지 공급업체 선정 과정에서 삼성SDI를 포함한 국내 업체가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