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허민호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14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평균 가스 판매량이 13% 증가하고 판매가격이 11% 인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39% 많은 5593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스가격 상승 및 판매량 증가 효과와 원자재 업황 호조, 2015~2017년 구조조정 효과가 사상최대 실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허 연구원은 “2021년 실적 대비 현재 주가는 주가수익률(PER) 8배, 목표주가는 PER 10배 수준”이라며 “가스 발견 모멘텀은 내년 하반기 이후 발생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스 발견 모멘텀이 없더라도 실적만으로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