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김성은 연구원은 “2016년부터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모바일 웹보드게임 시장을 선점하고 영향력이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규제 완화 없이도 웹보드 사업의 견고한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섯다’ 등 신규 게임 매출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유료 이용자와 구매 횟수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대작 출시 등 국내 모바일 게임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피망포커: 카지노 로얄’은 월별 매출액이 지속 확대돼 이달 매출순위 5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웹보드 매출액이 861억원으로 작년보다 17% 증가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며 “일본에서 출시한 ‘브라운 더스트’의 성과가 기대치를 대폭 상회하고 있어 향후 기업가치 상승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