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쇼핑
롯데 그랜드 페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롯데그룹의 유통사업부문을 대표하는 통합세일 행사다.
이번 행사는 총 1만여개 매장에서 1조원 가량의 물량으로 진행된다. 특히 롯데백화점 봄 정기세일, 롯데마트의 창립20주년 행사와 맞물려 규모와 할인 폭이 더욱 커진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줄서기 상품 및 균일가 상품 150여 품목과 위니아 공기청정기, 네파 바람막이 등 단독 기획한 100여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내달 11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를 20~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인기 생필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슈퍼는 내달 17일까지 일별로 신선식품 1품목을 선정해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닷컴은 내달 15일까지 봄 패션의류 메가 세일전과 직수입 명품가방 특가전을 진행한다. 헬스앤뷰티(H&B)숍 롭스는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기초‧색조‧향수 등 뷰티 제품을 최대 50% 할인함과 동시에 원플러스원(1+1) 상품전도 함께 진행한다.
월드타워 1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전점 사은행사장(영플라자‧아울렛 제외)에서는 당일 구매영수증 지참시 월드타워 롯데시네마 스페셜 관람권을 추첨해서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내달 1일 ‘렌탈 상품 원데이 특집전’을 진행해 행사 상품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르노삼성자동차 SM6 (1명)’를 제공한다.
이밖에 롯데는 내달 15일까지 ‘1억 엘포인트(L.POINT)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그랜드 페스타 참여 계열사에서 엘포인트를 적립‧사용 시 스탬프가 발행되고, 스탬프 3개를 완성한 고객에게 랜덤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방식이다.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엘페이(L.PAY)로 구매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10~20%를 되돌려 준다. 롯데시네마는 내달 15일까지 엘포인트 5000 포인트 사용 시 영화 예매가 가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사업부문(BU) 부회장은 “롯데 그랜드 페스타가 롯데그룹을 대표하는 통합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