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은 다양한 글로벌 지역·자산에 분산 투자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금리 인상 시기는 곧 경기 회복 시기다.
때문에 단기적으로 변동성에 대비하면서 상승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에 투자하면 좋다.
한국투자SS글로벌자산배분펀드는 기존 글로벌자산배분펀드와 달리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해 주식, 채권, 인프라 등 다양한 세계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
중위험·중수익 상품을 선호하는 투자자에 맞게 미리 변동성 목표를 설정하고 운용한다.
이 펀드 운용 자문을 맡은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s)는 200년 전통의 금융기관인 스테이트스트릿사의 자산운용 부문이다.
운용자산 2조3000억달러(약 2700조원) 규모의 세계 3위 운용사다. 세계 최초로 ETF를 발명한 곳이기도 하다.
주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자체 모델을 통해 뛰어난 사전 위험 관리능력을 보유했다.
SSGA는 시장국면지수(MRI) 모델을 활용해 시장국면을 위기, 위험기피, 중립, 위험선호, 낙관 등 5개로 구분하고 각 국면에 따라 포트폴리오 변동성과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한다.
더불어 전략적 자산배분을 통해 중장기 투자목적에 부합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세부적인 정량적 프로세스와 펀더멘털 검토를 토대로 시장국면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전술적 자산배분을 통해 최종 포트폴리오를 결정한다.
저성장·저금리 시대 유일한 투자 대안은 글로벌 자산배분이다. 글로벌 자산배분은 오랜 글로벌 투자경험을 보유한 회사에 맡기는 게 중요하다.
SSGA는 오랫동안 세계 유수의 기관 투자자 자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왔다.
ETF를 통한 글로벌 자산배분에 특화돼 있다. 특히 국내 리테일 고객에게 국내외 기관투자자 전용 포트폴리오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근 변동성이 큰 장세였음에도 지난 15일 기준 수익률이 3개월 1.03%, 6개월 3.76%, 1년 11.17%, 설정 이후 14.71%의 등으로 안정적이다. 1년 변동성 또한 7.94%로 매우 낮다.
이 펀드는 2016년 5월부터 현대차투자증권이 단독 판매하고 있다.
현대차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같은 글로벌자산배분 펀드에 전체 자산의 일부라도 투자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증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