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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관리종목 해제로 기관 유입 기대…투자의견↑ - 신한금융투자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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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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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관리종목 해제로 기관 유입 기대…투자의견↑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관리종목 해제로 기관 자금이 유입하고 주요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생겼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23일 황어연 연구원은 “전날 장 마감 후 ‘적정’ 감사의견을 받음으로써 358일만에 관리종목에서 지정 해제됐다”며 “이에 따라 기관 자금이 유입하고 코스피200과 KRX 300 편입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상장 이후 총 거래량 대비 기관 매수 비중은 11%에 불과해 조선 3사 평균인 25%에 못 미쳤다”고 부연했다.

그는 올해 대우조선해양 매출액이 9조2000억원으로 작년보다 17%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3434억원으로 53%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수주액은 63억달러로 111%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황 연구원은 “상선 수주잔고 중 마진이 큰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비중이 71%로 추정돼 영업이익률이 조선 3사 평균(0.8%)보다 높은 3.7%를 기록할 수 있다”며 “투자포인트는 LNG 운반선 수익성과 LNG 운반선 수주 경쟁력, 계열 및 관계사 수주 물량 등”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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