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중 신임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시간 동안 어려운 난제들을 극복하고 성장의 초석을 다진 임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지난 2년간 CFO와 COO로 일하며 회사 성장을 위해 함께했던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하나생명을 지속 발전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업력, 상품력, 관리력을 바탕으로 신속 정확한 스피드 경영을 통해, 자산운용 수익제고는 물론,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감독규제와 환경에 대해 면밀하게 대응하여 굳건한 성장 기반을 확립하겠다”는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속에서 미래 먹거리를 착실히 준비해 강하고 믿음직한 회사로 성장할 것이며, 회사 발전을 위해 임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주기를 당부하고, 회사도 임직원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하나생명은 창립 15주년을 축하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 2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5년 근속자가 8명, 10년 근속자가 18명으로 모든 임직원에게 축하를 받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15주년 창립기념행사와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은 경영진과 직원 대표로 구성된 노사협의회 의원 등과 함께 떡 커팅과 하나생명의 발전을 염원하는 힘찬 구호로 마무리되었으며, 주재중 신임 대표는 취임식이 종료된 직후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