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4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상정돼 원안대로 의결됐다. 그 결과 지난해말 광주은행의 총자산은 전년대비 8000억원 증가한 23조4000억원, 당기순이익은 이자이익 증가로 1342억원으로 확정했다.
임기가 만료된 장명철, 김상국, 강상백 사외이사는 1년 연임됐고 지병문 사외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창립 50주년을 맞기까지 이 모든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주주 및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2018년에도 미래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