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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AS로 모듈 불확실성 상쇄 – 신한금융투자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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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3-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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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AS로 모듈 불확실성 상쇄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에프터서비스(AS) 사업부가 모듈 부문의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21일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연구원은 “올 1분기 매출액은 8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고 영업이익은 5384억원으로 20% 감소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겠다”며 “현대∙기아차의 합산 출하량이 168만대로 전년비 4% 감소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모듈 부문은 가동률 하락으로 매출이 6조7000억원으로 11%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769억원으로 70%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AS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7%, 10% 늘면서 견조하겠으나 중국 모듈 부진 타격이 크다”고 지적했다.

정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는 중국 내 완성차 판매 부진 지속과 부품업체 단가 하락에 따른 사업부진, 원화 강세에 따른 AS사업부 마진이 축소 등 두 가지”라고 꼽았다.

그러면서 “다만 영업이익 비중 75%를 차지하는 AS사업이 이익을 견조하게 내면서 모듈사업 불확실성을 상쇄할 수 있다”며 “친환경∙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 유인이 커지고 있어 그룹 내 연구개발(R&D)을 담당하는 현대모비스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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