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포스코에 대해 올해 2분기 단가 상승에 따른 외형 성장으로 이익 모멘텀이 뚜렷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으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20일 방민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조선향 후판 및 일반 도금재 등 포스코가 투입단가 상승분을 전가할 여지가 남아 있는 품목들이 있다”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지난 1~2월 중국 고정자산투자 지표가 중국 내수에 대한 우려를 완화시켰고 건설 성수기 진입 시 공급 증가 물량을 커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