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B하나은행 신사옥
이번 근무시간 단축 적용은 자녀가 입학 초기에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오는 4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한다.
출근시간은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 시간 늦추고, 퇴근시간은 종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임금도 종전과 동일하게 전액 정상 지급함으로써 신청 직원들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했다.
KEB하나은행 측은 "초등학교 입학 초기 자녀를 둔 직원, 특히 워킹맘이 가정에서 부모로서 역할에 충실하면서 직장에서도 업무에 몰입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