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바이유
크라우드 보험 플랫폼 인바이유가 공항서비스운영 전문기업 이브릿지와 손잡고 공항라운지 서비스를 선보인다.
라운지는 공항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륙 전 대기하는 동안 휴식을 취하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갖춰놓은 편의시설이다. 라운지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PP(Priority Pass)카드 또는 PP카드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를 보유한 사람만 제한적으로 이용 가능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바이유가 새롭게 선보이는 공항라운지 서비스는 PP카드나 제휴된 신용카드 없이도 누구나 원하는 수량만큼만 별도로 구입해 이용할 수 있다. 비싼 연회비에 실적 조건, 잔여 사용횟수 등 복잡하게 따지지 않고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라운지 이용쿠폰은 인바이유 웹사이트를 통해 1매(1인 1회 이용권) 당 3만2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 즉시 휴대폰 LMS로 이용쿠폰이 발송되며, 라운지 데스크에서 이용쿠폰의 바코드 또는 쿠폰번호만 제시하면 간단한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 서비스는 국내 주요 7개 공항라운지에서 사용 가능하다. 대형LED TV, 무료인터넷/Wi-Fi, 간단한 다과 및 음료 서비스 등이 제공되며, 프리미엄급 뷔페도 이용할 수 있다.
인바이유 관계자는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공항라운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인바이유 공항라운지 서비스는 PP카드 등 필요한 조건이 없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구매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바이유 웹사이트를 통해 해외여행보험을 가입하는 사람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연계판매도 가능하다”며 “라운지 서비스 제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를 반영하여 제휴처들과의 콜라보를 통한 다양한 상품을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